'기념품'은 기관·기업 및 단체의 국내외 소중한 사람들에게 정성과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 단체의 이름이 함께 새겨진 기념품은 그 자체로 단체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을기업 오랜지바다는 「지역 자원 · 지역 사람 · 지역 생산」의 원칙을 최대한 지키며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단체 기념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랜지바다는 2015년부터 다양한 사람들의 시선과 그림체가 담긴 '부산 디자인 아카이브'를 형성해오고 있습니다. 그 속에는 오랜 기간 작업을 해온 중견 지역 작가들의 노련한 작품도 있고, 자신의 색깔을 하나씩 쌓아가고 있는 청년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을 여행하는 순수하고 즐거운 마음이 담긴 관광객들의 작품도 있고, 부산에 살며 숨겨왔던 손 솜씨를 꺼내는 마을 사람들의 작품도 있습니다.
오랜지바다에는 나무, 가죽, 도자, 섬유 등 지역 수공예 작가들의 독특한 작품이 있으며 다양한 소재의 공예 협업 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공유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공방과 연계되어 있어 공정 시 추가적으로 필요한 작업에 대해 논의하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존 판촉물 업체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기념품을 원하신다면 오랜지바다가 구축한 공예 네트워크로 최대한 실현해보겠습니다.
9년간 150여 회 이상 축적된 제작 경험으로 오랜지바다는 다양한 목적과 용도, 가격대에 맞춘 기관 맞춤형 기념품 및 홍보물을 제작해 드리고 있습니다. 수공예·디자인 상품을 지속해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창작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드리고자 합니다.